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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정 기능성 문구는 왜 “도움을 줄 수 있음”으로 끝나나

최종 확인일 2026-08-22

건강기능식품의 기능성 문구가 “도움을 줄 수 있음”으로 끝나는 것은 조심스러운 표현을 고른 결과가 아니라, 고시가 그렇게 적어둔 문구를 그대로 쓰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모든 문구가 그렇게 끝나지도 않습니다.

인정 기능성 문구의 어미가 갈리는 이유 관련 이미지
인정 기능성 문구의 어미 이미지 자리

이럴 때 찾게 됩니다

제품 설명이 하나같이 “도움을 줄 수 있음”으로 끝나 효과가 없다는 뜻인지 궁금한 경우입니다.

어미는 세 가지로 갈린다

확보한 고시 원료 36건의 기능성 문구를 어미로 분류하면 이렇습니다.

기능성 문구의 어미(확보한 고시 원료 36건 기준, 2026-08-21)
어미 원료 수 쓰이는 자리
…에 도움을 줄 수 있음 20건 일반적인 기능성
…에 필요 16건 영양소로서의 생리 기능
…에 도움을 줌 2건 질병발생위험감소

고시 원문 전체에서도 도움을 줄 수 있음은 114회, 도움을 줌은 2회 나옵니다.

세 어미의 실제 문구

“필요”는 영양소가 몸에서 하는 역할을 적을 때 씁니다. 아연은 (가) 정상적인 면역기능에 필요 (나) 정상적인 세포분열에 필요, 엽산은 (가) 세포와 혈액생성에 필요입니다. 단정형이지만 영양소의 생리적 역할을 말하는 것이지 제품의 효과를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도움을 줌”은 확보한 원료 중 비타민 D와 칼슘 둘뿐이고, 둘 다 같은 자리에 붙습니다 — 골다공증 발생 위험 감소에 도움을 줌. 질병 발생 위험 감소라는 별도 범주라서 어미가 다릅니다.

“도움을 줄 수 있음”이 나머지입니다. 코엔자임Q10은 항산화・높은 혈압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음, 루테인은 노화로 인해 감소될 수 있는 황반색소밀도를 유지하여 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음입니다.

왜 이 문구를 바꿔 쓰면 안 되나

인정받은 기능성 문구는 그 표현 그대로가 인정 범위입니다. “도움을 줄 수 있음”을 “좋아진다”로 바꾸면 인정 범위를 벗어난 표현이 되고, 이는 표시·광고 규제의 문제가 됩니다.

어미를 바꾸는 것뿐 아니라 대상을 바꾸는 것도 같습니다. 루테인 문구의 노화로 인해 감소될 수 있는 황반색소밀도를 유지하여라는 한정을 빼고 “눈에 좋다”로 줄이면 원문이 정한 범위보다 넓어집니다.

여기서 알 수 없는 것

어미가 효과의 크기를 뜻하지는 않습니다. “필요”가 “도움을 줄 수 있음”보다 강한 효과라는 의미가 아니라, 영양소 기능이냐 기능성이냐는 범주의 차이입니다.

또한 이 문구들은 고시가 정한 표시 문구이고 개인에게 어떤 결과가 나타나는지를 약속하는 값이 아닙니다.

기준 숫자의 축이 여러 개라는 점은 평균필요량·권장섭취량·충분섭취량·상한섭취량의 차이에서 다뤘습니다.

출처

이 페이지는 의료진 감수를 받지 않았습니다. 건강기능식품은 질병의 예방·치료를 위한 의약품이 아닙니다. 질병이 있거나 약을 복용 중이라면 의사·약사와 상의하십시오. 본문의 사실은 각 항목에 표시된 1차 출처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