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벨에 상한을 뜻하는 문구가 있습니다. 그런데 숫자로 된 상한을 적은 경우는 드뭅니다. 확보한 라벨 431건에서 실제로 세어 봤습니다.
이럴 때 찾게 됩니다
여러 제품을 같이 먹을 때 얼마까지가 상한인지 라벨에서 확인하려는 경우입니다.
249건에 문구가 있다
431건 중 do not exceed 계열 문구가 있는 라벨은 249건입니다. 그런데 그 문구가 가리키는 대상이 문제입니다.
| 형태 | 건수 |
|---|---|
자기참조형 — recommended dose를 가리킴 |
247 |
| 숫자를 적은 것 | 5 |
대표적인 형태는 DO NOT EXCEED RECOMMENDED DOSE입니다. “권장량을 넘지 말라”고 하는데, 그 권장량은 같은 라벨의 섭취 안내를 가리킵니다. 즉 이 문구는 새로운 상한을 알려 주지 않습니다 — 이미 적힌 것을 다시 가리킬 뿐입니다.
숫자를 적은 5건
숫자가 있는 경우는 이런 형태입니다.
· Do not exceed 10000 IU per day unless recommended by your doctor
· Do not exceed 250 mcg per day unless recommended by your doctor
· Do not exceed 6 capsules daily
앞의 둘은 성분량 기준이고 마지막은 알 수 기준입니다. 축이 다르므로 서로 비교되지 않습니다.
브랜드마다 방침이 갈린다
| 브랜드 | 수집 | 문구 있음 |
|---|---|---|
| Life Extension | 253 | 211 |
| Nature’s Way | 87 | 37 |
| Doctor’s Best | 55 | 1 |
| Jarrow Formulas | 36 | 0 |
문구가 없는 것이 상한이 없다는 뜻은 아닙니다. 표기 방침의 차이입니다.
한국 기준의 상한은 다른 자리에 있다
한국에는 성분별 상한섭취량이라는 별도의 값이 있습니다. 이것은 제품이 정하는 값이 아니라 영양소마다 정해진 값이고, 상한섭취량이 없다는 것은 무슨 뜻인가에서 다뤘듯이 모든 성분에 있는 것도 아닙니다.
라벨의 do not exceed는 그 제품의 섭취 안내를 가리키고, 상한섭취량은 성분의 하루 총량을 가리킵니다. 여러 제품을 겹쳐 먹을 때 문제가 되는 것은 뒤쪽인데, 라벨 한 장에는 그 축이 없습니다.
여기서 알 수 없는 것
이 페이지는 표기를 센 것이며, 특정 성분을 얼마까지 먹어도 되는지를 정하지 않습니다. 그 판단은 라벨로도, 이 표로도 되지 않습니다.
건수는 확인한 431건 안의 것입니다.
이 페이지가 무엇을 근거로 삼았나
허용 브랜드 4곳의 공식 사이트에서 확보한 Supplement Facts 431건을 전수로 훑었습니다(Life Extension 253건 · Nature’s Way 87건 · Doctor’s Best 55건 · Jarrow Formulas 36건. 확인일 2026-08-20).
여기서 세는 것은 표기 방식이지 제품의 좋고 나쁨이 아닙니다. 미국에서 파는 제품은 미국 규정에 맞춰 적으므로, 한국 기준과 축이 다른 것은 제품의 결함이 아니라 제도의 차이입니다. 이 페이지는 그 차이를 읽는 방법을 정리합니다.
수집하지 않은 브랜드와 이 목록 밖의 제품은 다르게 적을 수 있습니다. 건수는 확인한 범위 안의 것입니다.
이 페이지가 답하지 않는 것
개별 제품이 국내 기준에 맞는지는 이 페이지가 판정하지 않습니다. 라벨의 숫자가 무엇을 가리키는 값인지를 읽는 방법만 정리했습니다. 표기가 다르다는 것이 품질을 뜻하지도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