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벨에 붙는 Non-GMO·gluten-free·vegetarian 같은 표기는 성분 함량과 무관한 별개의 클레임입니다. 어느 브랜드가 무엇을 표기하느냐가 크게 갈립니다.
이럴 때 찾게 됩니다
같은 성분의 두 제품 중 하나에만 Non-GMO가 붙어 있어, 다른 쪽은 GMO라는 뜻인지 묻는 경우입니다.
확보한 라벨에서 실제로 이렇게 적힌다
| 표기 | 라벨 수 | 브랜드 분포 |
|---|---|---|
| Non-GMO | 223건 | Life Extension 187 · Jarrow 36 |
| vegetarian | 164건 | LE 81 · Nature's Way 47 · Doctor's Best 35 · Jarrow 1 |
| gluten-free | 103건 | Nature's Way 66 · Jarrow 36 · LE 1 |
| dairy free | 70건 | Nature's Way 70 |
| vegan | 66건 | Nature's Way 29 · Jarrow 28 · LE 9 |
| kosher | 8건 | Life Extension 8 |
브랜드마다 쏠린다
표를 세로로 읽으면 표기가 성분이 아니라 브랜드를 따라간다는 것이 보입니다.
dairy free 70건은 전부 한 브랜드입니다. kosher 8건도 마찬가지입니다. gluten-free는 Nature's Way와 Jarrow에 몰려 있고 Life Extension은 253건 중 1건뿐인데, 반대로 Non-GMO는 Life Extension이 187건으로 가장 많습니다.
즉 어떤 클레임을 라벨에 싣느냐가 그 회사의 표기 방침입니다.
없는 표기를 반대로 읽지 않는다
이 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표기가 없다고 해서 반대라는 뜻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Life Extension 제품에 gluten-free가 거의 없는 것은 그 제품들에 글루텐이 들어 있다는 뜻이 아니라, 그 항목을 라벨에 적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부재는 주장이 아닙니다.
확인이 필요하면 클레임 표기가 아니라 Other Ingredients 줄에서 실제 부원료를 봐야 합니다.
여기서 알 수 없는 것
이 표기들이 어떤 인증기관의 검증을 거쳤는지는 라벨 문구만으로 알 수 없습니다. 로고가 함께 있는 경우와 문구만 있는 경우가 다르며, 확보한 자료는 텍스트라 그 구분이 남아 있지 않습니다.
또한 이 클레임들은 한국 고시의 기준과 무관합니다. 고시는 기능성 원료의 함량과 규격을 정하지, Non-GMO 여부를 정하지 않습니다.
부원료를 읽는 법은 Other Ingredients 줄에 무엇이 적히나에 있습니다.